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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전산센터 정전사고로 3시간 결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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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전산센터 정전사고로 3시간 결제 장애

주말 저녁 황금시간대 결제 장애로 소비자·상인 불만 높아져

BC카드는 14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경까지 전산센터 정전사고로 결제 장애가 발생했다. 사진=BC카드 홈페이지 공지 이미지 확대보기
BC카드는 14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경까지 전산센터 정전사고로 결제 장애가 발생했다. 사진=BC카드 홈페이지 공지
BC카드가 14일 오후 6시께부터 3시간 가까이 결제가 안돼 혼란을 빚었다. BC카드 측은 전산센터 정전사고로 인해 결제 장애가 발생했다며, 수습에 나섰다.

15일 BC카드는 전날 서초동 BC카드 전선센터에서 정전이 발생해 결제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결제 장애는 전날인 14일 오후 6시15분부터 9시35분까지 3시간 넘게 지속됐으며, BC카드 체크카드의 거래승인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고로 인해 BC카드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들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주말저녁 황금시간대에 장애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졌다.

BC카드 측은 "현재 복귀 작업이 완료돼 BC카드는 모두 거래 승인이 가능하다"면서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