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2324개 선거구에서 총 7616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17명을 뽑는 시·도지사 선거에 55명이 등록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시·군의 장(226명) 선거에는 580명이 나서서 2.6대 1, 시·도의회 의원(779명) 선거에는 1543명이 등록해 2.0대 1, 구·시·군 의회 의원(2602명) 선거에는 4445명이 등록해 1.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광역의원(93명) 비례대표 선거에는 228명으로 2.5대 1, 기초의원비례대표(386명) 선거에는 680명이 등록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선거(17명)에는 61명이 등록해 3.6대 1, 교육의원선거(5명)에는 9명이 등록해 1.8대 1, 국회의원보궐선거(7명)에는 15명이 등록해 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기초의원 선거구 30곳의 중대선거구제에서는 충남 논산시다선거구와 충남 계룡시나선거구가 2.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 강서구라선거구 등 7곳의 1.3대 1이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