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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투어 파운더스컵 첫날 6언더파...삭스트롬과 3타차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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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투어 파운더스컵 첫날 6언더파...삭스트롬과 3타차 공동 4위

양희영. 사진=LPGA이미지 확대보기
양희영. 사진=LPGA
양희영(33·우리금융그룹)이 한국의 우승을 이어갈까.

양희영이 첫 날 신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버디만 9개를 골라내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고진영(27·솔레어)는 순항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 달러) 1라운드.

양희영은 이날 이글 1개,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줄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삭스트롬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골라내며 9언더파 63타를 쳐 메건 캉(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시동을 걸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양희영은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으나, 후반들어 샷이 살아나면서 스코어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2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을 잡아낸 뒤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양희영은 7번홀(파4), 8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챙기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고진영(27·솔레어)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로 김아림(26·SBI저축은행), 최혜진(23·롯데), 리다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LPGA투어 10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파운더스컵 2019년 대회와 2021년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이민지(호주)는 5언더파 67타로 렉시 톰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과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박성현(29·솔레어)은 이날 아이언 샷의 정확성(그린적중률 94.44%)에 힘입어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로 김세영(29·메디힐), 전지원(25·KB금융그룹), 최운정(32·볼빅) 등과 공동 14위에 올랐다.

한국은 2015년 김효주(27·롯데)가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34·KB금융그룹), 2019년·2021년 고진영 등이 우승했다.

JTBC골프는 13일 오후 11시15분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