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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코로나 방역 '현장 PCR 검사' 효과 입증... 경제회복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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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코로나 방역 '현장 PCR 검사' 효과 입증... 경제회복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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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여주시청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경기도 시장상권 진흥원에서 발행한 '2021년 2분기 도내 소상공인 경제 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여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가율이 8.24%로 나타나 가평군(6.39%), 용인시(5.73%)보다 높아 경기도 1위로 나타났다.

이는 여주시가 코로나19 이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소상공인 대부분이 매출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여주시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타 지역보다 상승세로 나타나 자체적으로 추진한 현장 PCR 검사가 한 몫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여주시는 인구 천 명당 코로나 발생 비율이 지난달 27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최저치를 유지하면서 현장 PCR 검사가 방역 부분에 뛰어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고용률 경기도 1위를 차지한 것과 함께 지난해 2분기 소상공인 매출액 증가율 1위를 달성해 현장 PCR 검사가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현장 PCR 검사'를 도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갔고, 소상공인들도 안전한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눈에 뛴 것 또한 현장 PCR 검사가 지속되면서 인근 지자체 보다 매출 감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업 제한 등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피해와 함께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여주시 소상공인들은 현장 PCR 검사를 통해 다른 지자체보다 빠르게 일상 회복을 되찾아 가고 있다.

지난달 17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 간담회를 열었고, 여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현장 PCR 검사 방식을 도입해 대면 교육 추진을 검토한 바 있었으나 제도적 한계에 직면했다.

뿐만 아니라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여주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의 간담회 자리에서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도 지난해 9월부터 신속 PCR 검사(=현장 PCR 검사)를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서울시 전체 학교로 확대 추진하던 중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가운데 신속 항원 검사는 낮은 정확도 논란이 우려되고 있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의료인이 시행해도 50% 미만, 자가 검사로 시행하면 20% 미만"이라면서 민감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시점에서는 PCR 검사를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주시는 1년여 동안 추진한 결과 높은 정확도, 1시간 이내 빠른 검사 시간, 대량 검사가 가능하다는 검증을 마친 만큼, 현장 PCR 검사가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영양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 상황 속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우연히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며, 안전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이어지도록 전국 최초로 현장 PCR 검사를 추진했다"며 "이를 활용한 안심 5일장 운영 등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경제가 멈추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