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필요성 확인 후 본장과 전국 지점 단계적 확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9일부터 경륜․경정을 운영하는 장외지점 중 강남지점에 간소화된 新스마트 입장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
新스마트 입장 시스템은 스마트 예약 단계에서 영업장 내 좌석 선택과 입장료․지정좌석실 이용요금을 스피드온 잔여 예치금으로 한 번에 결재하고, 영업장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 확인만으로 입장이 가능해 고객들의 입장절차가 간소화된다.
스피드온 예치금이 부족한 고객은 현장 무인 발권기를 통해 현금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스피드온 비회원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에서 입장신청 후 현장에서 현금결제하면 된다.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입장방식은 강남지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다가 지속성, 필요성 등이 확인되면 하반기부터는 본장과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지점의 입장방식 변경에 따른 환불 처리, 입장 후 좌석이동 등 시스템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콜센터 또는 지점 사무실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