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콘텐츠 역량 강화”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장엔 송미영 상무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장엔 송미영 상무

이용우 신임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을 거친 글로벌 전략통으로 꼽힌다. 이 사장은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해 이노션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용우 사장은) 이노션의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콘텐츠 역량 제고 등 사업전략 가속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장에는 인재개발1팀장이던 송미영(44) 상무가 임명됐다. 송 상무는 인재개발 분야 전문 지식은 물론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통한다. 송 상무는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계획과 모빌리티(이동수단) 등 미래 사업을 반영한 임직원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