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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4·13 총선 슬로건으로 살펴본 4당 4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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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4·13 총선 슬로건으로 살펴본 4당 4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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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은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는데요. 이들이 총선 승리를 어떻게 다짐하고 있는지, 슬로건을 통해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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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총선 슬로건을 ‘뛰어라 국회야’로 정했습니다. 선대위 명칭도 ‘뛰어라 선대위’입니다. 총선 5대 공약을 공개하며 이를 1년 후에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의원 세비 1년치를 반납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서명 릴레이를 이어가며 슬로건에 따라 달리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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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슬로건을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로 확정했습니다. 또 ‘4월 13일은 털린 지갑을 되찾는 날’이라는 서브카피도 정했습니다. 이재경 선대위 대변인은 메인슬로건에 대해 “두 줄로 만들어 리듬감을 살렸고, 투표라는 행동을 이끌어내고자 했다”며 “서브카피에는 경제 관념적 단어 대신에 지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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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문제는 정치다, 이제는 3번이다’를 메인 슬로건으로 삼고 ‘1번과 2번에겐 기회가 많았다. 여기서 멈추면 미래는 없다’라는 구체적 선거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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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지난 1월 가장 먼저 슬로건을 밝히며 총선체제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땀돌이’ 마스코트와 함께 ‘정의당, 크게 써 주십시오’, ‘더 크게 쓰자 정의당’, ‘쑥쑥 커라 미래정치!’ 등 3가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각 당은 슬로건과 함께 선거 전략을 전달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떤 슬로건이 국민들에게 가장 와 닿을까요?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