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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기보, 올해 첫 워크숍 열고 새 가치체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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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기보, 올해 첫 워크숍 열고 새 가치체계 공유

'2023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31일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에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이미지 확대보기
31일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에서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31일 부산 본점에서 임부장과 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 기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가치체계와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발전 전략과 디지털·데이터 혁신전략 등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을 통해 기보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앞서 지난 2일 기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기업의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기보는 올해 중점과제로 △복합경제위기 대응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 확대 △기술평가시스템 고도화와 민간개방 확대 △효율적 경영혁신 추진과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적극 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가치체계를 마음에 새기고 기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영업점장이 중심이 돼 직원들의 화합과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선도형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등 총 26조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