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56.6%, 576표)가 ‘무이자할부 혜택이 있는 카드를 사용’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2위는 ‘소비 줄이기’(25.6%, 261표)가 올랐다. 3위는 ‘부분 무이자, 유이자할부 사용’(10.8%, 110표)이, 4위는 ‘리볼빙 등 카드 금융서비스 이용’(7.0%, 71표)가 차지했다. 카드사들은 최근 전체적인 무이자할부 기간 및 업종을 줄이는 대신 무이자할부 혜택을 포함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출시하는 추세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주요 생활요금 인상, 고금리로 인한 가계 부담이 늘어나고 무이자할부 범위는 축소돼 ‘무이자할부 가능’이 하나의 혜택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