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원·달러 환율, 1410.1원 마감···전거래일比 16.4원↓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6.4원 하락한 1410.1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1005162620022947c99d70e7d1181318851.jpg)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6.4원 하락한 1410.1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다른 위험 선호심리가 살아나며 1417.1원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장 초반 1416원~1418원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1420원대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1410원선까지 떨어졌다.
4일(현지시간) 美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1005만건으로 전월보다 111만7000건(약 10%) 감소하면서 구인건수는 하락세를 보였고, 구인율 또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러한 고용 지표 둔화 조짐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미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시장에서는 위험 선호심리가 살아났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