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4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용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연이어 발생하는 새마을금고의 금융사고에 대해 계속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을 행정안전부가 아니라 금융위로 이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같은 용 의원의 제안에 대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검토는 해보겠다. 지역 금고의 특수성이 있어 종합적으로 연구할 사안이다"며, "새마을금고 임원 선임 지원 기준 강화 등 새마을금고 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