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8월22일부터 3일간 2022년 예금보험공사 을지연습을 실시해 국가위기상황 대비 능력 제고에 나선다. [사진=예금보험공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1229125717088387a06d56476110931206.jpg)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시 전시전환절차 숙달과 금융위기 및 사이버위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소산이동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금융 및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위해 금융종합상황반 및 사이버테러대응조를 편성해 도상연습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보험·금투·저축은행업권의 동시다발적 부실발생을 가정해 각종 위기상황 시 대응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기존 업무 담당 직원 외 부실금융회사 정리 및 보험금 지급업무 경험이 없는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제고한다.
여기에 IT분야 전문인력 위주로 금융전산분야 위기대응 매뉴얼 등에 따라 랜섬웨어 및 대규모 DDoS 공격 등을 대비하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훈련 및 전산재해 복구훈련도 병행해 사이버위협에 대한 위기대응 및 재해복구시스템 역량을 강화한다.
이외에 서울 중구소방서, 태평로파출소 및 예울FMC(예보 시설관리 자회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공사사옥 무단침입 등에 대비한 시설 방호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본사 1층 로비에서 안보사진 및 방독면 전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모의소화기 실습 등 대국민 체험행사도 마련해 국민참여를 도모하는 등 위기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태세를 완비함으로써 예금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