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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부여군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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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부여군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에 구슬땀

조소행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오른쪽)와 임직원들이 17일 충남 부여군 관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이미지 확대보기
조소행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오른쪽)와 임직원들이 17일 충남 부여군 관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7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 은산면과 홍산면 일대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소행 대표이사를 비롯, 이기범 충남세종노조위원장, 중앙본부 및 충남세종지역본부 직원 50여명은 한마음으로 매몰 가옥과 침수 하우스 정비 및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이 일상복귀를 도왔다.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부여군에서만 1500여동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충남 일대 농가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갑작스런 기습폭우로 손쓸 겨를도 없이 쑥대밭이 된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막막함과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 무이자 생활안정자금 등 긴급 금융지원은 물론 특별봉사단 현장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농가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물심양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소행 대표이사는 지난 16일에도 시설하우스 침수피해가 발생한 청양 및 부여 일대의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