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투자전략의 핵심 테마는 'Walking a tightrope: 긴축 속 균형 잡기'다.
SC제일은행은 이런 시기일수록 투자 포트폴리오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인 투자전략은 △주식 대신 채권의 비중 증가 △다양한 자산 운용 멀티에셋펀드 활용, 일정 수익 창출 △일본 제외한 아시아 및 영국 주식 초점 등이다.
아울러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금융환경에서 금과 같은 자산을 활용해 리스크를 낮추는 방법도 제시했다. 투자기회 자산으로는 미국·유럽의 경기 방어주, 중국의 경기 민감주, 원자재 수출국 통화 등을 꼽았다. 끝으로 장기 투자테마를 통한 자산 배분을 강조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맞춰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사친 밤바니 (Sachin Bhambani)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장(전무)은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SC그룹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전략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재무적 목표에 맞춘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역시 다양한 변수들로 쉽지 않은 시장이 되겠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균형을 잡으며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