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포트폴리오의 균형 중요···"불확실성 속 균형 잡으며 투자기회 찾아야"
![SC제일은행은 2022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만 및 하반기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SC제일은행]](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1224200320069749d71c7606b1181318851.jpg)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투자전략의 핵심 테마는 'Walking a tightrope: 긴축 속 균형 잡기'다.
SC제일은행은 보고서에서 하반기에도 미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연착륙과 물가 통제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긴축 과정에서 하반기 금융시장은 작은 변수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SC제일은행은 이런 시기일수록 투자 포트폴리오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인 투자전략은 △주식 대신 채권의 비중 증가 △다양한 자산 운용 멀티에셋펀드 활용, 일정 수익 창출 △일본 제외한 아시아 및 영국 주식 초점 등이다.
사친 밤바니 (Sachin Bhambani)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장(전무)은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SC그룹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전략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재무적 목표에 맞춘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역시 다양한 변수들로 쉽지 않은 시장이 되겠지만, 불확실성 속에서 균형을 잡으며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