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며 농협생명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고객패널 10명과 온라인패널 30명을 합쳐 총 40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패널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 운영해 MZ세대‧직장인‧고령층 등 세대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2월부터 10월까지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과제로는 ▲비대면 고객서비스 개선 ▲상품 모니터링 ▲고객안내 프로세스 개선 등이 있다.
고객패널에게는 회차별 30만원, 온라인패널에게는 조사 건당 3만~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패널에게는 사은품과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난해 54건의 의견을 실무에 반영할 정도로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