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이래 누적 19회로 종합식품 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풀무원은 2021년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한 이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하고 ‘Eco Caring(친환경케어)’ 전략 아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등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12년 4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설립하고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건강한 사회 3대 영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외이사 비중을 72.7%까지 높여 이사회의 독립성·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 전략 방향을 논의 결정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ESG경영을 진정성 있게 수행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