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1 11:08
◆선진,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선진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국내 식품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식품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진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박람회에 참가해 고객 소통에 나선다. 축산신품산업을 선도하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선진은 이번 박람회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도전의 선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차별화된 역량과 미래가치를 보여줄 제품 소개에 주력한다. 행사 부스는 고객과 시장의2023.05.31 10:38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23년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며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소비자 평가와 엄격한 실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1위 유업체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는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요인을2023.05.31 07:00
팬데믹 기간 홈술 트렌드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한 와인시장이 올해 1분기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변화의 기로에 섰다. 2020년만 해도 약 8000억원 규모이던 국내 와인시장은 지난해 약 2조원대 규모까지 성장했다. 하지만 엔데믹에 접어들며 다시 술자리가 늘어나고, 위스키 인기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뜨거웠던 인기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장밋빛 전망만 가득했던 와인시장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과거에도 수차례 있었던 ‘와인 침체기’가 다시 찾아왔다는 우려까지 나왔다. 통상 국내 주류 시장은 유행하는 트렌드가 특정 주종의 성장세에 큰 영향을 미치곤 했다. 과거 막걸리 유행에 한 번 밀려났던 와인이 이2023.05.30 16:04
“오린 스위프트의 차별화 요소는 와인에 대한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에 대한 와인을 창조하는 데 있습니다. 뛰어난 레이블 디자인 안에 담긴 멋진 스토리가 럭셔리 와인 소비자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소입니다.” 30일 오후 열린 ‘오린 스위프트’ 간담회에서 ‘에두와 베이조’가 한 말이다. 그는 현재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이자 ‘E&J 갤로의 인터내셔널 럭셔리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에두와 베이조는 오린 스위프트의 발자취와 브랜드 가치를 설명하고 제품을 직접 시음해보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린 스위프트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7년부터 한국에 선보인 미국산2023.05.30 15:35
하이트진로가 4년만에 출시한 맥주 ‘켈리’가 역대급 판매 실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테라에 이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4월4일 출시한 켈리는 출시 36일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하면서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기록을 달성했다. 켈리 판매량은 지난 5월10일 기준 누적 104만 상자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에 달한다. 이는 1초에 10병이 넘게 판매된 꼴이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판매량 성장세에 맞춰 4, 5월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2023.05.30 11:51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은 제주삼다수가 지난 25년간 누적 매출 3조5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유지와 소비자 편의성, 친환경 노력의 결실이란 평가가가 나온다. 30일 제주삼다수에 따르면 이 회사는 1998년 출시한 첫해 매출 88억원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5년 만에 2000억원 매출을 돌파한데 이어 2021년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누적 매출은 3조5000억원이 넘는다. 제주삼다수는 최근 5년간 시장점유율 약 40%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소매점 취급률은 98%에 달한다. 지난해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2023.05.29 13:27
금융당국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배경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규제를 강화한다. 앞으로 종목별 잔고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CFD 거래액도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에 포함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FD 규제 보완방안'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CFD에 따른 주식 매매 시 실제 투자자 유형을 표기하고 CFD 전체 및 개별종목별 잔고를 투자 참고 지표로 공시해 레버리지 투자자금이 얼마나 유입됐는지 시장참여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실2023.05.29 12:04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이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본격 쟁의행위에 나선다. 조종사노조는 지난 23일∼28일 조합원 1095명 중 946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39%(874표)가 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종사노조는 전날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내달 7일 발대식을 열어 쟁의행위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 측은 비행 전 약식으로 진행해온 캐빈 합동 브리핑을 철저히 진행하는 등 합법적인 규정 내에서 비행기를 지연시키는 '준법투쟁'으로 시작해 서서히 쟁의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3.05.29 11:24
북한이 일본 해상보안청과 국제해사기구(IMO)에 인공위성 발사를 통보함에 따라, 일본 정부가 위험구역에 항행 경보를 내리고 지대공 유도탄을 배치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했다.29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 당국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 기간에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해상에 위험구역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 북한은 이 같은 방침을 국제해사기구(IMO)에도 알렸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NHK는 "(잔해물 등의) 낙하가 예상되는 해역은 서해 2곳, 필리핀 동쪽 해상 1곳 등2023.05.29 10:49
제주도의 동네 식당에 미쉐린 3스타 셰프의 특급 요리 비법이 접목됐다. 호텔신라는 지난 27일 '셰프 부문 프랑스 최고 장인(Meilleur Ouvrier de France)'이자, 지난해 발표된 세계 100대 셰프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미쉐린 3스타 엠마누엘 르노 셰프가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 '비양도식당'을 방문해 식당 대표 메뉴를 맛보고 요리 비법을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호텔신라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24호점 '비양도식당'은 식당주 진혜순 씨의 남편이 바다에 나가 직접 잡아 온 생선을 활용하는 등 제주 고유 식자재를 통해 한국의 맛을 선보이는 식당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와 미쉐린 3스타 셰프들2023.05.29 10:45
SPC삼립이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ReadyB)’를 론칭하고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디비’는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만 조리하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제품과 냉장, 냉동 제품으로 구성됐다.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깜빠뉴, 크루아상, 베이글 등 정통빵류 총 8가지 품목이다. 전국 할인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별로 판매처는 상이하다.SPC삼립은 ‘레디비’ 브랜드 론칭에 맞춰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한 ‘세상쉬운 갓빵 집빵 레디비’ 광고를 공개했다. 예능2023.05.29 10:42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혁신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다됨’ 프로젝트를 통해 종이로 출력하던 인수증을 디지털화 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다됨’ 프로젝트는 작지만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넛지형 혁신’을 일상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J대한통운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는 혁신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인 ‘다됨’ 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다됨’ 프로젝트는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실제 사업에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월 2기가 시작됐다. 지난해 진행된 다됨2023.05.29 10:35
국내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29일 한국은행과 OEC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 경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0.3%(속보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0.4%)의 역성장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우리나라의 1분기 성장률은 OECD 회원국 평균(0.4%)보다 낮은 수준이자 현재까지 분기 성장률이 발표된 30개국 중 16위에 불과하다. 국가별로 보면 포르투갈(1.6%), 핀란드(1.1%). 캐나다(0.6%), 스페인(0.5%), 이탈리아(0.5%), 일본(0.4%), 벨기에(0.4%) 등의 1분기 성장률이 한국보다 높았다. 한국경제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6%,2023.05.29 09:40
국제통화기금(IMF)이 아시아 국가들의 기업부채가 부실해질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차입비용 상승 시 취약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한국을 꼽았다. 29일 IMF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지난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평균으로 이자보상배율(ICR)이 1보다 적은 기업의 빚이 전체 기업부채의 22.1%에 이르렀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부채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다. 1보다 적으면 해당 기간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만큼 디폴트(채무 불이행) 위험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인도(31.1%)·태국(28.03%)·중국(25.8%)·인도네시아(22.7%) 등과1
미국 부채한도 하원 표결 민주당 "전원 반대" 뉴욕증시 비트코인 리플 "디폴트 발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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