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해군 2함대사령부 탄약 창고 근처에서 미확인 신분의 거동수상자가 발견돼 군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군 병사 1명이 자수를 했는데, 한 간부의 강요에 의한 '허위 자백'이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만약 사실이 밝혀질 경우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쯤 2함대 탄약 창고 앞에서 거동수상자가 발견된 이후 군은 즉시 부대방호태세 1급을 발령 거동수상자의 신분을 확인 중이지만 아직 확인 못했다.
군 조사 직후 해군 병사 1명이 본인 이라고 자수를 했지만 수사중 '허위 자백'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허위 자백 강요와 이유 등을 강도높게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북한 특수부대가 침투” “북한군으로 밝혀질 경우 안보에 큰 구멍”등 반응을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