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주거·물류·근린·체육시설이 한데 모인 복합시설이 조성되면 국가산단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경개선펀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산업단지 재활성화를 위해 펀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산업시설의 고부가가치화와 근로·정주환경 개선 시설을 건립하는‘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이다.
앞으로 조성될 복합시설은 현재 석재공장을 운영 중인 세진산업(어양동 513-18 일대) 부지면적 19,487㎡에 기업지원을 위한 4층 규모의 물류시설과 지하1층, 지상20층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편의·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에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960억 원(국비 펀드 170, 민자 790)을 투입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에 선정된 세진개발의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석재공장 이전을 통한 소음·분진 등의 민원해소 뿐 아니라 진행 중인 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재생사업과 함께 산단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종 인·허가절차 지원 등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