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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동화, 되다' 슬로건으로 대동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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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동화, 되다' 슬로건으로 대동제 개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15일 저녁 6시 개막식 부터 17일 저녁 11시까지 서울시립대 교내 주요 행사장에서 서울시립대 축제(대동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슬로건을 '동화, 되다'로 명명해 “서울시립대학교가 동화에서 나올법한 공간이 되다”, “서울시립대학교의 구성원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축제에 동화되다” 라는 의미로 교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먼저, 중앙무대 행사로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가요제를 시작으로 ▲전체 학생 총회, ▲안전 축제 기원을 위한 개막식(박 터트리기), ▲인기 가수 초청 공연, ▲학과 소모임 밴드연합의 락 페스티벌, ▲학내 DJ 소모임 연합의 DJ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벤트 프로그램은 3일 동안 진행되는 ▲플리마켓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시리비잡화점, ▲어릴적 즐기던 게임을 모은 추억의 오락실, ▲일상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휴식 공간 꿈나라 달나라, ▲축제에 동화되기 위한 동화나라(신데렐라 무도회, 혹부리노래자랑 등), ▲학생들이 모여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베짱이 놀이터 등이 운영되어 축제를 한껏 더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농관 및 학생회관 앞 일대에 기획부스를 설치(30개) 하여 동아리, 소모임 등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 캠퍼스, 도서기부 및 기증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푸드트럭(14대)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16~17일 2일간 일부 학(부)과에서 행사부스(학부·과 부스)를 운영하여 학과 선후배 만남의 장소로써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선후배간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부스는 작년에 이어 학교 축제 기간 주류 판매가 금지됨에 따라 보다 더 건전한 대학축제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 중 16일에는 “Peace, Planning, and Person”이라는 주제로 남북한대학 학술교류 행사가 진행되며, 15일에는 구립 경로당(4개소)을 방문하여 축제를 알리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