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유통한 의혹을 받고 있는 MD 출신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애나의 모발 마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양성 반응이 나온 약물은 엑스터시와 케타민"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애나는 중국 손님을 유치하고, 손님들이 마약을 가져와 함께 투약했다고 시인했다.
중국에서는 마약 1kg 이상을 가지고 있을 경우 무조건 사형이다. 누리꾼들은 "애나의 윗선은 누구" "애나도 단톡방에 있었나"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