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신견기자 회견이후 연일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예령 기자가 세간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앞서 같은 날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라는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다소 도발적 질문을 한 데 따른 발언이다.
특히 김예령 기자는 “경제가 좋지 않아 힘들어 하는 국민 여론을 전달하고 싶었던 마음뿐”"이라면서 자신의 질문 속 객관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박근혜 정부때부터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나라 걱정을 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구체적인 근거를 한가지로 제시하면서 질문해야지” “지표없이 추상적 질문을 하니까 비난을 받는거다” "경기방송은 이번에 인지도 크게 올랐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기자회견이 덕담릴레이 하는 것 같다”며 “김예령 기자의 날카로운 핵심 찌르게에 빵 터졌다”며 김 기자를 비호하고 나섰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