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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연세대 총여학생회 역사속으로 서울서 찾아볼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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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연세대 총여학생회 역사속으로 서울서 찾아볼수 없어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연세대 총여학생회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4일 "총여학생회 폐지안 투표 결과에 따라 총여학생회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폐지여부를 묻는 투표결과 79%인 1만763명의 학생들이 안건에 찬성했다.

재적생 2만4849명 중 1만3637명이 투표해 54.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연세대 총여학생회는 지난해 6월 페미니스트 강사 은하선 씨에게 교내 강연을 맡기면서 논란을 촉발시켰다.

연세대 총여학생회 폐지땐 서울지역 대학가는 더이상 총여학생회를 볼수 없게 됐다.

누리꾼들은 “다음에 여성가족부 폐지” “남성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한 양성평등” “여성인권이 한단계 올라가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