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율에 연동해 의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예컨대 A정당이 10%의 정당득표율을 기록했다면 전체 의석의 10%를 A정당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당득표율로 각 정당들이 의석수를 나눈 뒤 배분된 의석수보다 지역구 당선자가 부족할 경우 이를 비례대표 의석으로 채우게 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혼합형 비례대표'로도 불리는데, 이를 택하고 있는 대표적 국가로는 독일, 뉴질랜드 등이 있다.
한편 미래 정의 평화 등 야권 3당은 4일 연동형비례대표제등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누리꾼들은 "차기 총선에서 사라질까 연동형 요구" "본인들 밥그릇 챙기기 바쁘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