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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K-MOOC '바로 쓰는 판매외국어'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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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K-MOOC '바로 쓰는 판매외국어'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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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케이무크)에 ‘바로 쓰는 판매외국어’ 강좌를 열었다.

K-MOOC는 고등·직업교육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사이버한국외대가 선보이는 ‘바로 쓰는 판매외국어’ 강좌는 K-MOOC에서 개설되는 ‘최초의 외국어 회화 강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강좌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특히 아시아 지역 관광객을 응대하는 업종의 판매종사자나 취업 준비자 등의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화한 교육 콘텐츠이다. 특히, 사이버한국외대 중국어, 일본어, 영어 전문가인 내·외국인 교수로부터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주요 판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외국어 회화 표현과 전문 지식은 물론 언어권별 문화 및 응대 예절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다.

K-MOOC 강좌 기획· 개발을 총괄한 사이버외대 이선희 미래교육연구소장은 “이번 강좌를 수강하는 학습자들에게 실용적이고 현장성 있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학습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또 “‘2018년 K-MOOC 사업 참여대상이 사이버대학까지 처음 확대되고 최초로 참여하는 사이버대학교로 선정되어 한국외대, 경희대, 포항공대 등 국내 유수의 일반대학과 나란히 지식공유의 장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바로 쓰는 판매외국어’ 강좌는 총 7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26일~ 2019년 1월 13일 K-MOOC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외대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구, 용인외고)가 속해있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가 2004년에 설립한 사이버대학교이다. 한국외대가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시켜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사회적 요구에 따라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며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도 확보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19-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요강은 입학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