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대책 이전에 아파트를 구매한 사람들이 잠을 설치고 있다. 무리한 대출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은 16일 이달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주일간 0.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4구는 0.07% 떨어지며 하락을 주도했다. 4주 연속 하락세다.
송파구가 -0.10%로 하락폭이 가장 크다. 강남(-0.09%) ·서초(-0.05%)가 뒤를 이었다. 강동구(-0.03%)는 올해 5월 첫째 주 이후 27주 만에 하락했다.
동작구(-0.03%), 서대문구(-0.01%)도 하락했으며 다른 지역은 모두 보합 또는 0.1% 미만의 오름폭을 보였다.
시민들은 “투기없는 나라 언제 오려나” “주식 가상화폐처럼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불꽃을 피울땐 정점이란 사실” “본인이 했는데 본인이 책임져야지”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