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하위를 기록한 NC 다이노스 제2대 감독에 박정태(49) 전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NC의 모기업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16일 “김경문 감독에 이어 제2대 사령탑으로 박정태 전 코치를 영입할 계획”이라며 “최고 경영진의 최종결정만 앞둔 상태다”라고 말했다.
‘악발이의 상징’ 이었던 박정태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했던 선수였고, 은퇴 후 롯데 1군 타격코치와 퓨처스 감독 등을 지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