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솔릭은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 내륙을 통과하는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강풍에 따른 과수 낙과,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파손 등 농경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자체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솔릭이 한반도를 대각선으로 관통할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누적 강수량은 400m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일본 기상청은 솔릭은 22일 새벽에 걸쳐 세력을 유지한 채 규슈 남부지역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