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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 그리고 김무성 딸 5년간 4억 '꿀꺽'... "한국당 쇄신 아직 멀어, 총선때 참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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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 그리고 김무성 딸 5년간 4억 '꿀꺽'... "한국당 쇄신 아직 멀어, 총선때 참패해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러고도 자유한국당이 쇄신이 되겠습니까.”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딸이 허위 취업으로 5년여 간 4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판이 일고 있다.

18일 KBS는 김무성 의원의 딸 A씨가 자신의 시아버지가 소유주인 부산의 한 조선기자재업체 엔케이에서 차장으로 있으면서 5년 반 동안 급여로 4억여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출근은 하루도 하지 않았다. 월급 실수령액은 약 307만원으로 보통 근로자들다 훨씬 많다.

뉴스를 접한 시민들은 “자유한국당은 정말 정신 더 차려야” “김무성 의원은 알고도 방치했나” “서민들은 한달 일해도 저돈 받이 힘들다. 일할 의욕이 떨어진다” "총선때 두고보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박윤소 회장등을 조만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엔케이는 1984년 설립됐다.

2008년 한국거래소에 상장 되었으며 주요 사업은 소화장치(고정식)부문,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부문, 해양플랜트 기자재 부문, 고압가스 용기부문이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