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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어쇼 부산전투기 귀 찢어질듯한 굉음소리... 시민들 관공서 등에 전화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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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어쇼 부산전투기 귀 찢어질듯한 굉음소리... 시민들 관공서 등에 전화 빗발

온기동 기자

입력2018-05-09 16:17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12일 부산과 김해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인다.

공군의 블랙이글스 사전 비행연습에 9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하늘에 때아닌 굉음소리가 울렸다.

시민들은 관공서등에 전화를 걸어 “전쟁이 일어났냐” “무슨 소리냐” 등 전화가 빗발쳤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9일과 11일 총 4차례에 걸쳐 비행훈련을 할 계획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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