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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전문교육프로그램 통해 다양한 학생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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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전문교육프로그램 통해 다양한 학생 입학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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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70여년 역사의 경희대학교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가 2011년 설립한 대학원이다. PC 및 모바일을 통해 시간과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석사과정을 공부할 수 있어 학문적 역량을 쌓고 전문가로 발돋움 하고자 하는 다양한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미래사회를 선도하고 산업 실무분야의 실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산업 실무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전공별로 진행한다.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통해 강의·세미나·토론·과제첨삭·논문지도·학생상담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진행한다. 면대면 교육환경을 PC 및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전공별 역량기반 교육과정(Competency Based Curriculum)· 학습자 참여 중심 수업모형·일대일 맞춤형 밀착관리로 해당 분야의 검증된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학생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를 졸업한 고민환 원생은 카타르항공에서 남승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중부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되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고민환 원생은 현재 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어 인터뷰와 영어 항공실무 등 영어와 관련된 과목을 맡고 있다.

고민환 원생은 중부대학교 교수로 임용되기 전 카타르 항공에서 10여 년 가까이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좋은 직장이었지만 고민한 원생은 교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했다. 고민한 원생은 “비행을 가면 동료들과 함께 해당 지역 여행을 합니다. 하지만, 대학원생이된 이후에는 다양한 논문을 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승무원이 꿈인 지망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미소짓는 승무원’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항공사 면접에서 어학연수에 이르기까지 승무원 지망생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고민환 원생은 “승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미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망생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미소’이기도 합니다. ‘미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승무원 외에도 서비스직에 근무하기 위해서는 ‘미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고민환 원생이 항공사 업무를 그만두는 시점에서 주변의 만류도 많았지만, 고민환 원생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 카타르 항공을 꿈꾸는 신입 승무원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교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곳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이라고 생각해 교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진학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행 후에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는 사이버대의 장점을 살렸다”고 전했다.

또한, 경희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진행 중인 고민환 원생은 “자기 계발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까지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연구실에도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오신 분들이 많다”며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졸업 이후 박사과정 진학률에 관한 얘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민환 원생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할 당시 교수님께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세요’라는 이 한마디가 저를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떠올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번 시작한 대학원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재학생과 예비 대학원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전진할 김경호(19학번) 신입생을 만나봤다.

김경호 신입생은 대구 북성로에 게스트하우스를 베이스로 김광석버스, 대구워터페스티벌, 여행자학과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계를 구축하여 대구를 위한, 대구를 좀 더 재미있게 만들기 위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의 커리큘럼을 접하게 됐다. 관심 분야와 너무 잘 맞았기에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고 입학 동기를 전했다. 이어, 김경호 신입원생은 “학부에서 관광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문화예술경영 분야에 관심이 많아 전공으로 선택하게 됐다. 문화에 대한 근원을 공부하면서 현장에서 실무를 키운다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전공 선택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마을막걸리 만들기, 대구만의 콘텐츠로 시티투어 만들기, 게스트하우스를 기점으로 대구에 대한 다양한 관점 비교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현장 경험을 통해 과연 문화란 무엇인가? 라는 본질적 의문이 커졌다. 문화예술경영전공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전문교육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경호 신입생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즐겁고 재미난 일을 만들어내는 것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함께하는 순간이 빛나고 그런 순간이 쌓여 다양함이라는 자양분을 만들어 즐거움이 탄생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2월 8일(금)까지 2019학년도 전기 2차 신·편입학생을 모집한다.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5개 전공에서 모집을 진행하며, ▲글로벌한국학전공은 편입생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는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khcu.ac.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 20%)와 심층면접 60%로 실시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2019학년도 전기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