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민병두 의원에게 지난 2008년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한 민 의원은 "저는 문제될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면서도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신한은행과 선플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선물운동 실천협악(MOU)를 맺고 응권과 배려의 선물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민 의원은 김선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선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 신한은행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앞서 민 의원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에 동의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장 앞장서야 될 문제기도 하다"면서 "피해자 할머님들을 보훈대상자로 지정하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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