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주 메가박스에서 ‘박열’의 사실상 마지막 영화관 상영이 예정돼있다. 지난 6월 28일 개봉한 영화는 2일 235만 563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150만 명인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겼다.
관객들은 ‘박열’의 흥행요건 중 하나로 배우 최희서를 꼽았다.
극 중 박열(이제훈)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연인 후미코 역할을 맡은 최희서는 관객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흥행 이유 중 하나로 떠올랐다.
한편 영화 ‘박열’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뽑은 2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 극영화 한국부문에 선정됐다. 외국부문 '랜드 오브 마인', 다큐멘터리 부문 '직지코드', 애니메이션 부문 '목소리의 형태' 등 4편을 선정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