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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픈카 제네시스X 컨버터블 양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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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픈카 제네시스X 컨버터블 양산 나선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X 컨버터블의 양산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가 제네시스 X 컨버터블의 양산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2년 LA모터쇼에서 선보인 ‘제네시스X 컨버터블’의 양산에 돌입할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모터원닷컴(Motor1.com)에 따르면,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는 연례 딜러 회의에서 제네시스X의 판매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될 제네시스X의 가격은 20만달러(약 2억4700만원)에서 30만달러(약 3억7000만원)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접이식 하드탑을 바탕으로 제네시스X는 제네시스의 애슬레틱 엘레강스 디자인 언어를 사용해 긴 후드와 짧은 후면 데크를 특징으로 한다. X 컨버터블은 하드탑 문루프를 적용해 자동차 천장을 열지 않더라도 차 내부로 햇빛이나 달빛이 들어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전면은 제네시스 크레스트 그릴을 헤드램프와 연결했다. 동력성능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으며 출시된다면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제네시스의 첫번째 오픈카로써 이미지를 한층 올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