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NC는 문서·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자가 원할 때 API 키 형태로 지급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NC가 개발한 게임 관련 데이터는 물론, 향후 다양한 컴퓨터 기술 관련 내용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NC는 올해 들어 새로운 비전으로 '엔씽(NCing)'을 제시했다. 사측의 이름과 현재진행형 접미사 ing를 합친 이 말은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 개발 과정 등을 공유하고 함께 진행해나가는 '오픈형 연구 개발(R&D)' 문화를 만들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엄세웅 NC 플랫폼센터장은 "플레이NC 개발자센터를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보다 정확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게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게임 생태계가 다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