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이용자 순위] 11월 3주차, '콜 오브 듀티: 워존 2' 3위

글로벌 게임 유통망 스팀에서 미국 액티비전의 신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마스터판이 배틀로얄 슈팅 모드 '워존 2.0'이 업데이트된 후 주간 최다 동시접속 3위에 올랐다.

'모던 워페어 2'에는 지난 17일 배틀로얄 슈팅 모드를 주축으로 한 스탠드 얼론 확장팩 '워존 2.0'이 업데이트됐다. 이에 최다 동시 접속자가 전주 대비 29만8160명(154.1%) 상승, 순위는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 9위였던 아마존 게임즈 '뉴 월드'는 전주 대비 2만4711명(20.3%) 적은 9만7193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해 밸브 코퍼레이션 '팀 포트리스 2' 등에 밀려 12위에 자리 잡았다.

스팀의 11월 3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일 오후 11시 기준 3089만5373명이었다. 13일 동일시간 대비 69만9849명(2.3%) 증가한 것이나 6일 집계된 역대 최다 기록인 3094만9787명에 비하면 약 5만명 모자른 수치다.

국산 게임 중 4위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6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3만7567명으로 36위, 원더피플 '슈퍼 피플'이 2만3728명으로 64위, 펄어비스 '검은 사막'이 1만8474명으로 81위에 올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