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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 보쉬, 전 세계에 수소 충전소 4000개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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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 보쉬, 전 세계에 수소 충전소 4000개 건설 추진

보쉬는 전 세계에 수소 충전소 4000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보쉬는 전 세계에 수소 충전소 4000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수소의 목표는 대체 에너지원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다. 모빌리티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수소가 경제적이라는 입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 추진에 직접 투자하기로 결정한 반면 다른 사람들은 대체 연료와 수소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운송 및 기술 회사는 아직 에너지의 이상적인 경로를 최종결정하지 않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도요타, 야마하, 마쓰다, 가와사키 같은 대규모 공장이 수소 기술 솔루션에 대한 작업을 시작하면서 수소를 향한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영국 오토바이 연맹(British Motorcycle Federation)의 에너지 분야 연구에서 독일 회사 보쉬가 수소 전지에 대한 대대적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쉬의 목표는 탄소 제로 배출 및 전기 자동차용 리튬 배터리 대안을 찾는 것이다. 수소는 현재 화석 연료에서 생산되고 있다. 핵심은 전기 분해다. 탄소 배출 제로가 목표다.

보쉬 계획의 일부는 전 세계에 4000개의 수소 주유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전 세계라고 하면 그 수가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수소 분야의 다른 기업들이 따라야 할 첫 걸음이다.

여기서 핵심은 전기 분해가 차량을 구동하기 위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 이다. 보쉬는 이미 전기분해 공정을 위해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 하여 ‘녹색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보쉬는 전체 수소 생산 및 사용 주기를 포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기 분해 과정 후 생산된 녹색 수소는 일부 상용 차량에서 이미 실험용 수소 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산업 및 차량은 보쉬 수소 압축 기술로 수소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주유소에서 압축 과정을 위한 에너지도 바람과 태양 같은 대체 소스에서 제공된다.

남은 과제는 차량이 보쉬 시스템의 압축비를 따라갈 수 있을지 여부다. 차량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추가 개발이 필요하다. 압축 수소는 전기 모터를 구동하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