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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샌스란시스코서 세계 첫 자율주행 택시사업 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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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샌스란시스코서 세계 첫 자율주행 택시사업 면허

미국 자율주행차 전문업체 크루즈가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사진=로이터미국 자율주행차 전문업체 크루즈가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자율주행차 전문업체 크루즈가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사진=로이터미국 자율주행차 전문업체 크루즈가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사진=로이터

제너럴모터스(GM) 계열의 자율주행 전문업체 크루즈가 세계 최초로 돈을 받고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할 수 있는 자격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얻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프리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크루즈는 캘리포니아주공공요금위원회(CPUC)가 지난달 31일 개최한 회의에서 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대상으로 신청한 차량공유 사업 신청을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사업 허가를 내줌에 따라 크루즈는 GM 쉐보레 볼트EV를 개량해 만든 자율주행 택시 30대를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공유차량 형태로 운행할 수 있는 면허를 확보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A)은 지난 4월 크루즈와 알파벳 계열의 자율주행차 제조업체 웨이모에 대해 자율주행차의 도로 운행을 허가한 바 있으나 크루즈가 먼저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먼저 인가받았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