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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8.8개 팔린 설빙 '한입 쏙 붕어빵'…인기메뉴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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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8.8개 팔린 설빙 '한입 쏙 붕어빵'…인기메뉴 '안착'

지난해 전체 판매량 산출 결과, 전체 판매량서 4위
사이드 메뉴 중 유일하게 톱5위 안에 들어

설빙의 한입쏙붕어빵이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사진=설빙이미지 확대보기
설빙의 한입쏙붕어빵이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사진=설빙
입소문만으로 ‘붕어빵 맛집’ 타이틀을 얻은 설빙이 지난해 판매량 조사 결과를 통해 ‘찐 맛집’임을 입증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2021년 매장과 배달 통합 인기메뉴를 분석한 결과, ‘인절미설빙’을 비롯한 시그니처 빙수 메뉴와 사이드 메뉴 ‘한입쏙붕어빵’의 활약이 두드러졌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설빙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설빙류(빙수)와 디저트 메뉴(사이드)를 포함한 전체 메뉴의 판매량 TOP10을 산출했다. 사이드 메뉴 중 유일하게 TOP5에 안착한 ‘한입쏙붕어빵’은 7.45%의 점유율로 전체 판매량에서 4위를 기록,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1위는 브랜드 정체성과도 맞닿아있는 ‘인절미설빙’으로 전체 판매량에서 16.07%를 차지했다. 이어 사계절 메뉴인 ‘애플망고치즈설빙’이 13.57%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팥인절미설빙’(12.42%)으로 시그니처 인절미설빙 시리즈가 도합 28.49%를 달성했다.

전체 5위로는 겨울이 제철인 국산 생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생딸기설빙’(5.88%)이 차지했다. ‘인절미토스트’와 ‘초코브라우니설빙’이 각각 5.22%의 점유율로 공동 6위를, 그 뒤로 ‘요거통통메론설빙’(4.76%), ‘오레오초코몬스터설빙’(4.17%), ‘킹망고설빙’(3.88%) 등의 순이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시그니처 메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지금의 설빙을 있게 한 인절미설빙의 꾸준함과 뜨거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슈퍼 루키’ 한입쏙붕어빵의 인기를 실감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재료에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한국식 디저트를 지속 개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