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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대재해 예방 위해 현장 안전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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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대재해 예방 위해 현장 안전경영 실천

각계 전문가와 ‘산업안전 자문 화상회의’ 열고 현장 점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진=한수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안전한 현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중심 경영을 실천했다.

3일 정비 현장·협력사 사무실을 방문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각계 전문가와 ‘산업안전 자문 화상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나눴다.

한수원은 오는 4월 16일까지를 ‘중대재해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CEO 중심 현장경영·안전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작업자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안전다짐 자기진단(Self-Checking)’ 제도를 도입하고, 현장 실무자 대상 교육을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CEO를 포함하는 본사 경영진 모두가 현장 고위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업소장은 고위험작업시 계획 단계에서 작업 완료까지 안전관리 프로세스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재점검하고 있다.

정재훈 사장은 “최대 공사 현장인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도 직접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가치로 한수원·협력사 직원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