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서비스 위해 브라질서 상표 등록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Meta)가 다양한 비트코인(BTC) 및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 개발 및 제공하기 위해 브라질 당국에 상표 등록을 제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는 최근 암호 공간에 진입하려는 수많은 이전 시도 동안 직면한 규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개발에 더 잘 맞추기 위한 움직임으로 과거 페이스북(Facebook)에서 브랜드를 변경했다.
이러한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메타는 거래, 지갑 및 교환 플랫폼과 관련된 암호화폐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브라질 국립 산업 재산권 연구소(INPI)에 상표 등록을 제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추가 조사를 통해 아래와 같이 메타에 대해 상표가 등록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사양의 번역된 버전을 공개했다. 번역본에는 "비트코인 통화와 관련된 거래를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디지털 통화 거래를 위한 제3자 검증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설계, 개발 및 구현"이라고 적혀있다.



메타는 지난 25일 등록 신청서를 공개했으며 현재 INPI 사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서류에 따르면 메타의 상표출원은 2021년 10월 5일 자메이카에서 ​​발주됐다.



한편, 애플 CEO 팀 쿡은 회사의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당한 잠재력이 보인다고 밝히면서 애플 주가가 갑자기 급등했다.
애플 주식(APPL)은 이날 장외거래에서 8% 오른 167.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쿡 CEO는 메타버스 내에서 애플의 기회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이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 쿡은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고 있으며, 저는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지 자세히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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