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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3월부터 0.25%포인트 7차례 금리인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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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3월부터 0.25%포인트 7차례 금리인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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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3월을 기점으로 연내에 25bp(1bp=0.01%) 금리인상을 모두 7차례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BofA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심각하게 선수를 놓쳤다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BofA는 “적극적인 긴축정책에 따른 경제 영향은 뒤늦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3년 경제성장에 대한 악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준은 25~26일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했을 뿐만 아니라 테이퍼링(자산매입 단계적 축소)을 예정대로 종료키로 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물가 고공행진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인플레 억제를 위한 긴축정책을 착실하게 진행하게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금리인상 전망을 수정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내 금리인상 횟수에 대해 BNP파리바은행은 최대 6회, 도이체방크는 5회, TD증권은 4회 단행될 것으로 예측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은 연내에 약 5회의 금리인상이 실시될 것이라는 예상을 감안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BofA는 물가동향에 대해 올해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의 증가율 예상을 3.0%로 전망해 기존 2.6%보도 올려 잡았다. BofA는 “실업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공급망 혼란이 예상보다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물가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BofA는 지난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3.6%로 기존 전망치(4.0%)에서 하향조정했다. BofA는 수급을 둘러싼 요인을 감안해 올해 경제성장은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