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점에서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춘 기술 이니셔티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심장 건강에 중점을 둔 카사나(Casana)는 시리즈 B 자금으로 3000만 달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46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미국 뉴욕 브라이턴에 기반을 두고 있고 니콜라스 콘(Nicholas Conn)에 의해 시작되었다.
생명과학 회사인 카사나는 2018년부터 의료기기 개발에 매진하다 신제품 하트시트(혈압측정 변기) 개발로 전면에 나섰다. 일종의 변기로 설계된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한다. 혈압과 심장 박동수를 측정한다. 그들은 이 제품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카사나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회사가 아니다. 지난해 11월 스위스 기업인 아크티아(Aktiia)가 17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는 혈압 모니터링 팔찌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혈압계가 탑재된 스마트워치를 출시했다.
오므론 헬스케어(Omron Healthcare)와 하트가이드(HeartGuide)도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대박 스타트업 타소(Tasso)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1억 달러의 투자를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쇼(Shaw) 그룹, 센베스트(Senvest), 인규브(InCube), SVB 이노베이션 펀드(Innovation Fund), 포어사이트 캐피탈(Foresite Capital), 함브레히트 듀세라 그로스 벤처스(Hambrecht Ducera Growth Ventures), J2V, 시다스-시나이(Cedars-Sinai) 및 머크(Merck) GHIF가 타소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