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은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VDI 솔루션 사업자 중 가장 많은 구축 사례를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금융·의료·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가용성, 고성능, 보안 기술을 통해 국내 시장 1위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웹방화벽, 클라우드 매니지드 네트워킹 솔루션 및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빅데이터∙AI∙데스크톱가상화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 최적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VDI 원격접속 전용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장비인 'H-AGS'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형 데스크톱 (DaaS) 플랫폼 구축과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H-AGS는 강화된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빠르고 안전하게 내부 VDI에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게이트웨이별 동시 접속 인원수를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해, VDI 원격접속 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를 줄이고, 안정성과 보안을 동시에 해결해 고객의 VDI 사용 만족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DaaS 서비스 가용성 확대를 통해 구축 비용을 20% 이상 절감해 VDI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은 다양한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 업무 환경 변화나 신규 사업 확장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클라우드 발전법과 뉴딜정책,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수요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