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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엠 '루니아Z', 16년만에 모바일 게임 '루니아 원정대'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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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엠 '루니아Z', 16년만에 모바일 게임 '루니아 원정대'로 부활

컴투스가 지난해 인수…P2E 게임 준비 중

'루니아 원정대' 이미지. 사진=컴투스이미지 확대보기
'루니아 원정대'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자회사 올엠(대표 이종명)의 대표작 '루니아Z'의 후속작 '루니아 원정대'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루니아Z는 올엠이 개발, 넥슨이 운영을 맡아 2006년 PC판 온라인 캐주얼 액션 RPG '루니아 전기'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론칭 초창기 동시 접속 3만명을 기록하고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나 2012년 국내 서비스가 종료됐고 일본·미국 등 일부 해외 서버에서만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루니아 원정대'는 원작 특유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 조작을 간편화한 것은 물론 신규 캐릭터를 포함 총 20종 캐릭터를 선보여 수집·육성의 재미를 더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2월 올엠 지분 약 57%를 확보, 자회사로 편입했다. 양사는 이후 올엠 '크리티카 온라인'을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개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