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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갈 거니까"…스페이스X, 올해 우주 로켓 52개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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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갈 거니까"…스페이스X, 올해 우주 로켓 52개 쏜다

2020년 26개에서 '2배'…지난해 48회 중 31개 성공

사진=스페이스X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가 창립한 항공우주 장비업체 스페이스X가 올해 안에 52번의 우주 비행선을 발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산하 항공우주안전자문패널(ASAP)이 현지 시각 27일 주최한 가상 회의에서 샌드라 매그너스(Sandra Magnus) 위원은 "NASA와 스페이스X는 올해 우주선 52회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희생자를 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48회 우주선 발사를 시도, 31번 성공했다. 2020년 기준 우주선을 26번 발사했는데, 이를 2년만에 2배로 늘리는 것이다.

IT 매체 더 버지는 "스페이스X는 올해 들어 이미 3개 임무를 개시했고, 이날 또 하나의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스페이스X는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 기지에서 2세대 코스모 스카이메드(COSMO-SkyMed) FM2 임무 수행을 목표로 하는 로켓을 한국 시각 기준 29일 오전 8시 11분에 발사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