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는 이날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사업 방향 설명을 맡아 앞서 '오버프라임' 이벤트로 첫 선을 보인 '리나', 또 다른 메타 휴먼 '시우' 등을 소개했다.
가상 인간이 게임 캐릭터와 연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캐릭터 '세라핀'을 2020년 선보이기에 앞서 인스타그램·트위터 등을 통해 가상 인플루언서로 먼저 선보였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난해 8월 설립한 회사로, 실사형 스포츠게임사 '나인엠' 인수하고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넷마블은 이후 메타 휴먼을 앞세운 가상 엔터테인먼트 분야서 음원 발매를 앞둔 '한유아'를 프로듀스 중인 스마일게이트, 버추얼 인플루언서 '수아' 등을 앞세운 넵튠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