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이날 지난해 태양광 발전능력이 전년보다 14%(54.9GW)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말 태양광발전 능력은 306.56GW였다. 태양광 발전은 발전증가량의 31%를 차지했다.
풍력발전은 47.6GW 증가해 사상최대였던 전년(71.7GW)보다 34% 감소됐다.
세계풍력협회(GWEC) 고위 관계자는 “증가액은 지난해까지 세계풍력발전능력의 절반정도에 달하며 이는 경이적인 수치다”라고 말했다.
태양광‧풍력발전의 증가량 102.5GW는 중국의 전기 증가량 총량의 58%를 차지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