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입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다.
이 밖에도 누구나집은 임대의무기간 10년이 종료된 후, 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한다. 또 개발이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한다.
공모 일정은 다음달 8~9일 참가의향서 접수하고 4월 6일 사업계획서 제출, 4월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누구나집 1차 사업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2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토지 발굴을 통해 후속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