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해 언급하며 외교적 해결책을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블링컨 국무장관은 러시아의 추가 공격이 야기할 수 있는 세계 안보와 경제적 위험을 강조했으며 긴장의 단계적 완화와 외교적 해결이 앞으로 나아갈 책임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동유럽에서의 병력과 무기를 철수하고 옛 소련 국가였던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맹국들은 이를 거부하고 있지만, 군비통제나 신뢰구축 방안과 같은 다른 주제들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